2010년 02월 07일
기본에 충실한 일식집 - 홍대 오이시
가정집에 갑자기 카페가 들어서고, 철물점이 있던 칙칙한 장소가 하루 아침에 아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소형 트럭을 타코 가게로 개조한 이가 있는가 하면, 공용주차장에서 물을 데워 드립커피를 파는 이도 있다. 가히 레스토랑 '과잉 상태'인 2010년 홍대의 모습이다.
갑작스런 변신이 항상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최근 1~2년 사이, 홍대에 레스토랑이 급속히 많아졌지만 먹을거리의 질은 그에 정비례하진 못하고 있다. 화려한 인테리어에 끌려 아무 데나 들어갔다간 비싼 가격과 어설픈 맛에 실망하기 일쑤다. 두 명이 가도 가볍게 3만원이 넘을 정도로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이런 '혼돈' 속에서 기본에 충실한 일식집이 있는데, 바로 홍대 정문에 있는 일식집 '오이시'다. 오이시의 메뉴는 다른 일식집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초밥, 회덮밥, 회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음식의 맛을 내기가 제일 힘든 법. 오이시의 초밥은 생선의 신선도, 밥에 간한 정도 등이 훌륭하다. 특히 까딱 잘못하면 질감이 거칠어질 수 있는 장어초밥, 과하게 느끼할 수 있는 연어초밥 등의 맛을 아주 균형있게 잡아낸다. 뿐만 아니라 정식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회무침, 꽁치구이 등은 이 집의 별미.
가격은 대부분의 메뉴가 1만원대 안팎이다. '미다래' 같은 일식 체인점보다는 높지만 '텟펜'보다는 낮은 정도. 정식과 함께 제공되는 여러 전채(前菜)메뉴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편이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장소가 협소해 3~4명 이상이 가기엔 조금 부적합하다. 연인이 맛깔난 일식집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장소는 홍대 정문 대우 푸르지오 1층.
갑작스런 변신이 항상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최근 1~2년 사이, 홍대에 레스토랑이 급속히 많아졌지만 먹을거리의 질은 그에 정비례하진 못하고 있다. 화려한 인테리어에 끌려 아무 데나 들어갔다간 비싼 가격과 어설픈 맛에 실망하기 일쑤다. 두 명이 가도 가볍게 3만원이 넘을 정도로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이런 '혼돈' 속에서 기본에 충실한 일식집이 있는데, 바로 홍대 정문에 있는 일식집 '오이시'다. 오이시의 메뉴는 다른 일식집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초밥, 회덮밥, 회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음식의 맛을 내기가 제일 힘든 법. 오이시의 초밥은 생선의 신선도, 밥에 간한 정도 등이 훌륭하다. 특히 까딱 잘못하면 질감이 거칠어질 수 있는 장어초밥, 과하게 느끼할 수 있는 연어초밥 등의 맛을 아주 균형있게 잡아낸다. 뿐만 아니라 정식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회무침, 꽁치구이 등은 이 집의 별미.
가격은 대부분의 메뉴가 1만원대 안팎이다. '미다래' 같은 일식 체인점보다는 높지만 '텟펜'보다는 낮은 정도. 정식과 함께 제공되는 여러 전채(前菜)메뉴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편이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장소가 협소해 3~4명 이상이 가기엔 조금 부적합하다. 연인이 맛깔난 일식집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장소는 홍대 정문 대우 푸르지오 1층.

# by | 2010/02/07 10:14 | Pensamento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