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뽀뽀하다가 신고당한 아버지 (브라질)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Fortaleza)의 한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던 이탈리아인 A씨(48세). 딸(8세)과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하게 수영장으로 향하던 그를 리조트 구조요원들이 제지했다. 주변사람들의 손가락질이 이어지자 A씨는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아래 사진 : 수건을 두른 채 걷고 있는 부녀를 제지하기 위해 리조트 안내요원과 브라질 사람들이 따라가고 있다. CCTV 화면)
A씨가 신고당한 이유는 '아동 성매매' 혐의. 브라질 여성과 국제결혼한 탓에 딸의 피부색이 자신보다 상당히 짙다고 한다. 거의 매년 휴가 차 방문하는 브라질에서 '피부색 짙은' 딸의 입술에 뽀뽀를 하다가 그만 '아동 성매매자'로 매도당한 것이다. 그의 아내 B씨는 "오해가 있었다"며 "자신도 수영장 바로 주변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CCTV에 부녀가 뽀뽀하는 장면이 안 잡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아버지가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의 입술에 뽀뽀하는 게 그리 혐오스런 행동은 아닌 듯. 아버지와 딸의 피부색이 달라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어쨌든 이 뉴스를 통해 브라질 사람들이 외국인들의 성매매를 얼마나 꼴사납게 보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 중심에 꼬레아누(한국인)들이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거다.

by almaviva | 2009/09/06 11:38 | Brasil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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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漁夫 at 2009/09/06 12:58
^^;;.......
Commented by DD at 2009/09/06 13:20
미국에서 성매매하러 나가는 자랑스러운 한국 여성들도 말이지^^
Commented by DD at 2009/09/06 13:24
얼마나 그 난리를 쳐댔으면 미국에서 비자 문제까지 거론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나라 망신도 작작해야
Commented by 팬티팔이녀 at 2009/09/07 00:16
왜 우리나란 세게10위권의 경제강국인데 미국에서의 매춘여성은 왜 항상 순위권인가.. 국경근처에 있는 멕시코,인구 많은 중국을 제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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